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날
진주 맛집 이곳저곳을 찾다가
결국 기승전평거동!
평거동 맛집 룸606을 방문했다
진주 평거동 파스타 맛집 룸606
평거동 맛집 룸606에는
별도로 건물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만차가 돼서
좀 늦게 온 친구는 그냥 도로 옆에 주차를 했다
평거동 파스타 맛집 룸606은
생각보다 넓었는데
파스타, 피자, 브런치 등도 팔고
커피 종류도 팔아서
굳이 밥을 안 먹더라도 카페 방문처럼
커피 마시러 올 수 있을 것 같았다
평거동 맛집 룰606은
정말 다 좋았는데
대부분 셀프였다
물도 셀프, 접시도 셀프
가격대가 2-3만 원대인 음식점에 비해
앞접시 조차 셀프인 부분이 조금 별로였다
우린 일요일 11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나름 자리가 널널했는데
12시 좀 넘으니까 웨이팅이 있었다
4 테이블 정도 예약석으로 잡혀 있어서
더 빨리 차기도 했는데
예약석이 없었어도 평거동 맛집이라
금방금방 자리가 차는 것 같다
인스타그램이며 네이버며
평거동 맛집으로 검색을 하면
죄다 룸606이라 오게 된 건데
막상 오니까 메뉴도 되게 다양했다
우리는 뭘 시킬까 고민 끝에
투움바 파스타와 스테이크 리조또를 주문했다
옆 테이블에서 빠네 파스타를 먹고 있어서
그걸 시킬까 했는데 역시 파스타는 로제!
새우와 로제 크림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를 주문하고
또 같이 먹으면 찰떡인 크림 리조또로 주문 완료
평거동 맛집 룸606 파스타, 리조또 맛은
정말 좋았는데 또 별로인 점이 있다면..
접시가 굉장히 많이 깨져있었다
파스타 접시를 겉으로 보기는 멀쩡한데
밑에 바닥 부분이 거의 5군데? 깨져 있었다
접시 옮기면서 밑 부분이 좀 까끌거려서 봤더니
접시에 되게 많이 이가 나가 있었다..
설거지할 때 다 보일 텐데...
되게 별로였다
(맛은 정말 좋았다)
여튼 그리고 음료는 사이다와 청포도 에이드!
평거동 맛집 룸606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나중에 콜라/사이다로 리필이 된다고 한다
청포도 에이드가 참 맛있었는데
결국 셋이서 저 에이드와 사이다를 다 못 마셨다는...
(역시 물이 최고시다)
그리고 후식 겸 주문한
평거동 맛집 룸606의 수플레 팬케이크!
이것도 옆 테이블에서 여자 아이가
빠네 파스타는 안 대더니
수플레는 진짜 순삭을 하길래
얼마나 맛있으면 저렇게 순삭 할까 싶어
주문했는데 와 진짜 맛있었다
가격대는 12,900원으로 사악하지만
그만큼 맛있긴 했다
(여기 피자가 12,900원이던데...
피자랑 가격이 맞먹네;)
처음에는 셋이서 양이 부족할까 봐
피자도 더 시킬까? 했는데
파스타, 리조또, 디저트까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응 그러고 후식으로 커피랑 케이크)
여튼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너무 반가웠던 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다 같이 모여서 더 좋았던
꿀 같은 휴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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