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익선동 맛집::익선동 온천집 예약하고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는 방법

반응형


익선동이 회사랑 가까워서 종종 회사 동료들이랑 퇴근 후에 저녁 식사나 한 잔 하러 들리곤 한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어서 회사 동료와 익선동 맛집, 익선동 온천집을 가보기로 했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후기를 보니 웨이팅이 진짜 길다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기로 했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익선동 온천집 예약 방법은 크게 온천집 시간 예약과 온천집 매직패스 2가지가 있다.


예전에는 익선동 온천집 시간 예약 시스템만 있었는데, 그래도 웨이팅이 많은지 매직패스도 새로 생긴 듯했다.

익선동 온천집의 시간 예약과 매직패스 차이점은 시간 예약은 11시 30분, 17시 딱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해서 그 사람 자리를 아예 그 시각에 비워주는 시스템이고,

온천집 매직패스는 우선 그날 예약하면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들어갈 수 있으나, 자리가 없으면 다음 사람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이다.

우린 퇴근을 하고 가는거라 온천집 시간 예약을 할 수 없어서, 매직패스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다른 블로그 후기에는 매직패스로 예약을 해도 시스템이 엉망이라고 하던데, 우리는 웨이팅이 10명 넘게 있었는데 익선동 온천집 매직패스 덕분에 거의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매직패스도 예약이 빨리 차니 미리미리 준비할 것! 네이버에 '익선동 온천집'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익선동 온천집은 사전에 이것저것 검색하고 간 것보다 되게 깔끔했고, 생각보다 테이블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온천집이라는 이름답게 진짜 미니 온천(?)도 있었다.

우리는 되게 좋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자리에 착석하였다. 진-짜 레어 자리 아니면 나머지는 비슷비슷한 것 같았다.


익선동 온천집의 메뉴판! 우리는 2명이라서 제일 유명한 샤브샤브에 고기 추가를 하고 트러플 튀김 덮밥을 주문 하였다.


주문하자마자 거의 세팅이 빠르게 되었고 익선동 온천집 직원분들이 되게 친절하게 먹는 순서, 방법도 알려줬다.


익선동 온천집 샤브샤브에는 1단 고기, 2단 채소, 3단 소스 등이 있는데, 사실 3단에 소스가 있는게 맞나 싶지만 여튼 정갈하니 좋았다.



익선동 온천집은 얼큰한 샤브샤브와 된장 느낌의 샤브샤브가 있었는데 우리는 된장으로 주문하였다.


처음에는 양이 생각보다 없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채소 양도 꽤 있고, 2명이서 먹는거면 고기 추가도 굳이 안해도 될 정도였다. 근데 결국 고기까지 다 먹긴 함 :)

참고로 익선동 온천집 샤브샤브 고기 추가는 처음에 주문할 때만 할인이 적용되니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주문해도 될 것 같다.


트러플 튀김덮밥도 튀김 양도 많고 캐비어도 깨알같이 있었다. 익선통 온천집 트러플 튀김덮밥도 양도 많고 맛있긴 했는데, 계속 먹으니 느끼한....

요즘에 저런 식으로 튀김덮밥을 파는 곳이 많은데, 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덜 느끼한 느낌이었다.



비주얼이 조금 별로긴하지만? 마지막에 칼국수까지 흡입 완료! 참고로 익선동 온천집 직원분이 알려줬는데 계란 노른자는 소스에 섞어 먹고 흰자는 분리 해놨다가 칼국수 먹을 때 넣어서 먹으라고 알려준다.

배가 불러서 칼국수를 다 먹진 못했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기 전에 한 번쯤은 다 찍는다는 익선동 온천집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 번 찍고!
맞은 편에 카페에서 또 사진 한 번 찍고 ㅋ-ㅋ

익선동 온천집 한줄평을 남기자면..... 데이트나 오랜만에 친구들과 기분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음식이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굳이 2번가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

우리는 계속 가자가자, 하다가 거의 6개월만에 간거라서 나름 재밌게 놀다 온 것 같다.

아! 익선동 온천집에서 밥먹고 카페 갔는데, 밥값보다 카페에서 먹는 게 더 많이 나왔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응형